2013년을 보내며

2013년을 보내며
오늘은 교회적인 감사의 일들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교회는 3명의 부교역자를 모셨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담임목사의 부족한 부분을 너무나 잘 채워주시는 분들이 오셨습니다.
부교역자님들의 훌륭한 모습들을 보며, 제가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너무나 좋으신 교인들을 모시고 목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끄럽고 다툼이 있는 교회들이 너무나 많은…. 아픔의 시대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잘못이 목회자로부터 시작된 것이지요.
저도 별 다를바 없는 사람인데도,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부족한 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 주시니
그저 감사할 것 밖에는 없습니다.
제가 가끔 우리교회 성도님들을 묘사할 때 “세계 최강”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세계 최고의 성도님들을 모시고 목회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복된 2013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