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vs. 축복

우리의 삶은….
“축복해 주시면 순종하겠다”고 하는 우리와
“순종하면 축복해 주겠다”라고 하시는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줄다리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져야만 하는 줄다리기에서
어떻게 해서든 이기려고 합니다.
얍복강에서 하나님을 붙잡고 늘어지는 한이 있어도,
그러다가 한대 얻어 맞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순종 보다는 축복을 먼저 주시기를 원합니다.
순종하느니, 차라리 얻어 맞기를 선택합니다.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는 마음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주시기 원하시는 마음이 더 큽니다.
물론 그 축복은 순종을 전제로 합니다.
복 주시기 원하시는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라도….
순종합시다.